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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네이버에서는.....

난리가 났다
현재 기사 내용과는 상관없는 리플들이 올라 오고 있다
해당 기사 내용은

<2년간 장애 친구 학교생활도운 고교생>

[연합뉴스 2004-11-03 10:32]  

(청주=연합뉴스) 변우열 기자 = 청주의 한 고교생이 지체장애인 친구를 2년째 매일 업어서 교실을 이동시켜주는 등 헌신적으로 도와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.
충북도교육청이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우수학생으로 선발해 표창한 17명 가운데 는 지체장애 친구의 학교생활을 도운 충북 인터넷고 유정훈(18)군이 들어있다.

유군은 2학년인 지난해부터 같은 반이 된 김의태(18)군이 지체장애 3급으로 하 반신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김군이 계단을 이동 할 때는 항상 업어주며 김군의 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.

실업고의 특성상 실습이 많은 데도 교실은 1층에 있고 실습실은 4층에 있어 유 군은 하루에도 몇차례씩 휴식시간에 김군을 업어 실습실까지 이동시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.

점심시간에는 급식소에서 김군의 식사를 받아 교실까지 배달해주는 등 김군의 ` 수호천사'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다.

또 최근 김군의 어머니가 직장생활을 시작하자 유군은 김군의 하교길을 도와주 는 도우미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.

유군은 "몸이 불편한 친구를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상까지 받게돼 부끄럽다" 며 "의태와 함께 운동장에서 맘껏 뛰어놀지 못해 안타깝다"고 말했다.

한편 이날 도교육청은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임동현(충북체육고) 선수 도 체육부문 우수학생으로 선발해 표창했다.

bwy@yna.co.kr (끝)

<저 작 권 자(c)연 합 뉴 스. 무 단 전 재-재 배 포 금 지.>

인데 한명의 리플에 네티즌들이 분노를 하고 있다
리플 내용은

애자들을 뭐하러 도와주는건지?? 밥버러지들은 지하도나 역주변에 쳐박아두는게 미관상 딱좋음~~^^ 그래야 사람들눈에 안보이지~~ㅋㅋ

나도 저 리플을 보는 순간 화가 치밀어 로그인을 하고 나니 저 리플을 단 주인의 싸이주소가 떴다
순간 그 싸이에는 테러가 진행되고 있었다
흔히 말하는 방법......
테러의 발단은 네이버의 리플과 싸이 방명록의 아이디와 아이피가 같다는 것,
해당 싸이의 테러가 진행되는 동안 네이버에서 해당 글 삭제 및 탈퇴, 싸이 폐쇄.....
그리고 뜨뜨미지근한 대응.....
이러면서 네이버와 싸이월드, 그리고 해당 싸이월드의 운영자 학교가 얽히고 있다
해당 학교에서는 테러글들을 모두 삭제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는 공지까지 올라왔다
저런 리플을 단 사람 정말 욕을 먹어 싸지만 동일인인지 아닌지 확인도 해보지 않고 테러를 가하는 사람들, 정말 무섭다
현재 사태에 대해 네티즌들은 결말을 기다리고 있다
내가 알기에도 몇몇 악플러가 있지만 오늘처럼 문제가 커지는 건 처음이 아닌가싶다
내 생각이지만 이 기회에 저런 무지한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줬으면 좋겠다

comments 1

  1. author
    12월에*비*

    2004.11.15 12:25

    이 일이 있은지 2주가 되어 가고 있다
    아직 사건이 종결 되지는 않았지만 악플을 단 사람은 싸이월드의 그 사람이 아닌 것 같다
    그날에 사건들은 서울신문의 사회면 1면에도 났고 도깨비뉴스에도 오르며 악플러와 무지막지한 네티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준것 같지만
    너무도 쉽게 잊혀져가고 피해자에겐 잊을 수 없는 상처가 되었다
    "인생에서 좋은 친구 한 명을 얻으면 반은 성공한 인생이다"라고 했던가
    다행히 좋은 친구들이 있다는것만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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